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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는 안 되는 디플레이션, 개념, 원인, 최악의 사례

by 책보는 영영이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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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플레이션의 반대 개념인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왜 주목해야 하는지 같이 한번 짚어보고, 우리가 아는 디플레이션의 극단적인 사례와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플레이션의 기본 개념


디플레이션은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반면,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화폐 가치가 상승하고, 실물 자산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종종 경제적 어려움이 극한으로 달하여 최악의 상황에 빠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좋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던 경제가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며 소비자는 줄였던 소비를 다시 늘릴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생활비가 낮아지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단순하게 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인플레이션보다 나쁘게 생각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그 전에 디플레이션은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원인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이 디플레이션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총수요의 감소입니다. 이는 종종 소비자 지출 감소, 기업 투자 감소, 정부 지출 감소 등의 요인에 의해 촉발됩니다. 또한, 기술 발전과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특정 산업에서는 공급 과잉이 발생하여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소비가 일정한 상황에서 공급의 과잉은 상품의 시장가격의 하락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정상적인 수준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오히려 수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디플레이션을 극으로 치닫게 만드는지 살펴봅시다. 적절한 수준의 디플레이션은 사실 모두에게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과도해질 경우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소비자의 구매력이 올라가서 수요가 일정수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요가 증가하는 폭은 점점 줄어들고 사람들은 돈의 가치가 올라갔다 보니,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소중한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낫지, 자산이나 물건을 살 경우 값어치가 계속해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수요의 지속적인 감소로 이어지고 기업의 매출은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면 기업은 생산을 줄이고 고용도 줄이며, 이는 다시 소비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문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채무자는 항상 존재하고 많은 기업은 채무를 가지고 사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돈의 가치는 점점 상승하니 실제로 돈을 빌린 채무자의 부담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이 채무자는 자산을 팔아서라도 채무를 하려고 하게 되며 그러면서 자산의 가치도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많은 기업들이 줄줄이 파산하며 경제가 돌이킬 수 없는 국면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의 극단적인 사례


이러한 디플레이션의 사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1930년대 대공황이 대표적입니다. 1929년부터 1939년까지 지속된 대공황은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된 디플레이션 상황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수요 부족과 공급 과잉, 금융 시스템의 붕괴 등이 원인이었으며, 실업률이 급증하고 기업들이 파산하는 등 경제적 위기가 심각했습니다. 그리고 디플레이션은 아니지만 최근에 있었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입니다.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 우려를 야기했습니다. 금융시장의 불안과 실물경제의 침체로 인해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위축되었습니다. 다만, 각국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으로 인해 디플레이션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앞으로 어떤 경제적 위기가 또 발생할지 모르지만, 과거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이든지, 디플레이션이든지 둘 모두 극단적인 것은 경제를 침체의 국면으로 가게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중간의 위치에서 경제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부의 올바른 통화 정책 및 재정 정책도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과 기업의 몫도 중요합니다.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이 자신이 맡은 바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극단적인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은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제 흐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경제는 항상 침체와 호황을 왔다갔다하며 줄다리기를 합니다.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높기에 저는 이러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투자를 하여, 개인의 자산을 지켜야 합니다. 저와 함께 앞으로도 쭉 경제공부를 하며 우리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모두 같이 공부했으면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앞으로 어떤 산업이 유망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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